PBC 뉴스 부산 평화방송 뉴스
부산 기장군 침수피해 총 685억원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9.01  조회 1756  


부산 기장군의 폭우 피해 규모가


68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특별재난지역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주택 572채가 침수해


1천12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120헥타르가 물이 잠기는 등 2천714건,


133억1천600만원의 사유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도로와 하천 둑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는 1천120건,


551억9천500만원으로 추산됐습니다.



기장군은 지난달 31일까지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 1만7천여 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였고, 추석 이전에 이재민이 귀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