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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일째 폭우 피해 복구에 주력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8.29  조회 1557  

 

부산시가 폭우 피해 5일째 복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폭우에 저수지까지 무너져 피해가 가중된


기장군에서는 오늘 공무원 200명, 경찰 350명,


군부대 1천620명 등 총 3천100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특히 침수피해가 컸던


기장군 장안읍 좌천시장과 길천마을에 복구인력이 집중되고,


대한불교와 미군 장병, 무주군 등


각계의 도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225만㎡의 농지가 침수된 강서구에서는


빗물에 쓰러졌던 농작물을 일으켜 세우는 복구작업과 함께


피해면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오후 부산 기장군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이르면 다음주 기장군을 포함한 북구, 금정구 등 6개 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