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부산대 병원을 방만 경영 공기업으로 지정한
정부의 공공기업 정상화 방침 등에 반대해
파업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는 부산대병원 본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노조원 2천300명 가운데
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보건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부산대병원을
방만경영 관리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