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킬로와트급 고리원전 2호기가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고리원전 2호기 취수건물 일부 지역에서
빗물이 많이 유입됨에 따라
수동으로 운전을 일시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부산지역의 폭우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동이 중지된 원전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허가를 받고 가동해야 함에 따라
고리원전 2호기의 가동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