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 오후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파업에 들어갑니다.
울산공장 1조 조합원 1만3천여명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파업에 들어가며,
파업 전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회사의 결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노조가 2시간 부분파업을 했을 때
435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만큼
오늘도 비슷한 규모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노조는
오는 23일과 24일 주말 특근도
거부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