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부산지역 초·중·고교에서 17건의 학교급식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누적 발생 수는
경기도가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인천 19건, 서울 18건,
부산 17건 순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경우 2010년 4건, 2011년 6건, 2012년 4건, 2013년 3건의 학교급식 식중독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식중독이 발생해도 교육청의 조치는 대부분 '위생관리 철저지시'에 그쳐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