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앞바다를 운항하던 한 소형 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원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월 12일 오후 4시 30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쪽 해상을 지나던
꽃게 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장 허모 씨 등 6명이 숨졌습니다.
나머지 선원 5명을 구조됐으나,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직후 경비정과 특수구조대원을 투입해 오후 7시 40분께 수색 작업을 완료했으며,
허씨 등 5명의 시신을 수습해
통영 인근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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