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에서 생긴 토사로
농작물 생육 지장과 분지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울주군과 서생면 지역 9개 마을로 구성된 구동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에서 나온 토사가
마을 인근 10만여㎡의 사토장에 27~29m 높이로 쌓였습니다.
이에 따라 토사가 해풍을 막아 배농사 등 각종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수원 측은 환경영양평가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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