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10명 중 8명이 네온사인과 장식조명, 가로등 등의
인공조명에서 나오는 빛을 '공해'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과자치연구소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울산사회조사연구소'를 통해
부산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부산 시민은 특히 '빛 공해'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시설로
간판 등의 상가 광고조명을 꼽았습니다.
한편 환경과자치연구소는 8월 중 '빛공해 줄이기 시민 캠페인'을 열고,
9월에는 부산 주요 도심의 '빛 공해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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