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중연대 등 35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장애인차별철폐 부산공동투쟁실천단'이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실천단은 이를 통해 장애인콜택시인 '두리발'의 운영 개선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실천단 관계자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노경수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3명이
중증장애인들의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단식 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두리발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요금과 낮은 서비스 질 등으로
장애인들이 개선을 요구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