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에
조선시대 객사로 추정되는 흔적이 나와
문화재 발굴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는
울산시립미술관이 들어설 부지에서
수십 점의 자기편과 기와편 등 유물들이 발견돼
문화재청에 전문가 검토회의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립미술관은
당초 2017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앞으로 검토회의 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건립 시기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