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시민 불안을 야기한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를
중장기적으로 신차로 교체할 전망입니다.
부산시 교통국은 오늘 오전 전동차 교체와 리모델링 확대 방안을 포함한
도시철도 1호선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25년 이상 된 낡은 전동차 186량을 리모델링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보고 중장기적 신차 교체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전동차 186량을 교체할 경우 2천790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부분은
중앙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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