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조가 오늘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1호선 전동차의 83%가 20년 이상 돼 잦은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아니라
전동차와 설비 교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조는 “기관사 1명으로는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처가
어려워 2인 승무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이런 요구와 함께 시민 15만명의 서명을 모아
부산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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