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브랜드인 '생탁'의 일부 제품에 광고에 나온 천연 암반수가 아닌
수돗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생탁 제조사인 부산합동양조 장림-연산 공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제조일자 허위 표시와
과대광고 등 4가지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식약처는 부산합동양조가 그동안 천연 암반수로 막걸리를 생산한다고 광고해왔으나
연산공장에서는 수돗물을 사용해
허위 과장광고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부산합동양조에 영업정지나 과징금,
품목 제조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며,
자체 수사를 통한 '고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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