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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 "동해남부선 폐지부지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와야"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30  조회 1556  


부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상업적 인위적 개발을 반대해온 시민단체들이


오늘 성명을 통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는 '도로'가 아닌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가 발주한


폐선부지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일부 구간을 도로로 개발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후보자 시절 동해남부선을


상업적으로 개발하지 않고, 사회적 합의 기구를 통해


활용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어


“해운대 난개발에 따른 교통 문제를


부산시가 폐선부지의 도로 개발로


대신해 주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