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 한복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어제 1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23살 장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달아나다가 사건을 목격하고 쫓아온 40대 시민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개인적인 집안 사정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모르는 사이인 A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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