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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관 10중 4명 '정신적 고통' 극심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25  조회 1560  


부산지역 소방관 10명 가운데 4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우울증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지역 소방관들은 특히


동료의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경험 등의


극심한 외상사건을 1인당 연 8.4회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속 적절한 치료까지 이뤄지는 경우는


1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나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