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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내년 3월 '원전 안전 전담부서' 신설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24  조회 1555  


부산 기장군이


원전 안전과 관련한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기장군과 인접한 울산 울주군에는


국내원전의 효시인 고리 1호기를 비롯한


원전 6기가 가동 중이어서


국내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입니다.



기장군은


원전안전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기장군은 오는 10월까지 조직진단을 하고


내년 1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3월


전담 부서를 신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