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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조 "부산지하철 안전 위험"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23  조회 1559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부산지하철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1985년 개통된 지하철 1호선은


노후화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고,


통신망 등의 시설 노후화도 우려된다”며


전동차와 시설물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또 “운행기관사는 1명,


지하철역 직원은 2~3명에 불과해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처가 불가능하다”며


인력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화재나 고장 등


4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