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단체로부터 위문금을 받아 논란에 휩싸인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오늘
“경찰 내부의 위문금과 기부금품 관행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부주의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또 “기부금품법에 따라 '선심사 후접수' 원칙을 준수하고 심사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청장은 올해 2월 부산경찰청 경승실장이자 부산불교연합회장인
수불 스님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받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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