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그물, 생태사회부산포럼, 부산그린트러스트 등 부산지역 7개 환경단체들이
부산의 숲과 계곡에서 진행되는 사방사업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이 오늘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현재 사상구, 북구, 해운대구 등지의 산지에서
20여개의 사방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계곡을 콘크리트, 시멘트, 바위로 덮어씌우는 사방댐은
자연을 파괴하고 유속을 증가시켜
홍수위험을 더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산림청과 지자체가
많은 예산을 낭비해 온 8천여곳의 사방사업은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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