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발생한 화재 원인이 추진장치에서 발생한
'과전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늘 사고 전동차에 대한 1차 조사를 한 결과
전동차 아래의 추진장치 일부가 과전류로 타면서
전기를 차단하기 위해 전동차 위 퓨즈함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현재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입한 지 20년이 넘은 1호선 전동차에서 지난 5월부터 매달 1번씩 총 세 차례의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