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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탁 노조, 사측의 허위광고·제조과정에 의혹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17  조회 1557  


80일째 파업 중인 부산합동양조,


즉 생탁 노동자들이 사측의 허위 광고와


제조과정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부산합동양조 노조는 오늘 오전


부산 식품의약안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노조는 “부산합동양조가 천연 암반수로


막걸리를 생산한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부산합동양조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주5일제 준수와 고용안정, 유급휴일휴가 등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80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