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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소방본부 '상습 신고자 근절대책' 추진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16  조회 1557  


울산시소방본부가


119로 황당하거나 무리한 출동을 요구하는


신고 전화가 끊이지 않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울산소방본부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고전화를 집계한 결과,


10회 이상 신고한 사람은 2천여명, 


이들 중 39명은 상습적 신고로 나타났습니다.



“추우니까 문을 닫아달라”거나


“애완견을 맡아달라” “집의 촛불을 꺼달라”는 등


황당한 신고가 잇달았습니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3단계의 '상습 신고자 근절대책'을 추진해


최종적으로 비긴급 신고가 멈추지 않을 경우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