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임랑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백사장 모래를 복원하면서

인근 하천과 어항 내 준설토를

해수욕장 양빈용 모래로 재활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장군은

모래침식으로 축소된 백사장의 모래를

복원하는 데 10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최근 기장군은 해수욕장 인근의

하천과 어항이 해수 유동에 따라 토사가

퇴적되고 있음을 파악했고, 전문기관에

성분분석 시험을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하천 등의 준설토는

해수욕장 양빈용 모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