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미포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에서
신생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연체동물 화석층이 발견됐습니다.
울산시는 고생물학자인 양승영 경북대 명예교수와 함께
현장을 실사해 일단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고 문화재청에 구두로 신고했습니다.
양 명예교수에 따르면 화석은 약 1천만에서 1천500만년 전
신생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종류의 연체동물이 다양한 형태로 굳어져
지질연구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문화재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보전방안 등을 세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