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 저녁 위증논란을 둘러싸고 야당이 회의 진행을 거부해 파행 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정 후보자의 '위증'을 문제삼으며 청와대 지명철회와 자진사퇴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어, 임명 여부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 정 후보자를 특정해 지명철회를 요구했다는 점과 맞물려 그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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