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태풍 너구리로 백사장 10m가량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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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10 조회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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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의 여파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폭 10m 가량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 3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치는 바람에
백사장 모래가 상당부분 쓸려나갔습니다.
이 때문에 태풍이 불기 전 평균 63.8m였던 백사장 폭이
오늘 오전 50여m로 줄었습니다.
현재도 2m 안팎의 높은 파도로 입욕이 금지된 상태여서
모래의 추가 유실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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