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무 의장내정자와 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가 어제 일괄 사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의원들의 계파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됩니다.
김 의장 내정자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 후보자인 자신과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
6명이 일괄 사퇴하겠다”며 “의원 간 갈등에 대해
시민과 당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내정자는 이어 “하지만 일부 의원이
의원 총회의 합리적 결정을 무시하고
진실을 호도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울산시의회는 앞서 의장 내정자를 번복하는 등
내부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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