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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벌채하다 고압선 건드려 530가구 정전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08  조회 1554  


어제 오후 6시 30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상가 공유지에서


상인 2명이 죽은 소나무를 벌채하다 나무가 넘어지면서


고압 전선을 건드렸습니다.



이 사고로 고압 전선 2개가 끊어졌고,


인근 아파트 500가구와 주택 30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정전은 3시간이 넘도록 계속됐고,


한국전력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밤 9시 37분께 전기공급이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벌채작업을 한 상인 2명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