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70대 치매노인이

실종된 지 3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올 초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부산경찰청이 추진하는 치매노인 실종예방

프로젝트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치매증상이 있던 S씨는

지난달 13일 실종됐으나 3주만인 지난 5일

엄광산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치매노인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부산경찰청은 실종신고를 접수한지

3주가 지나도록 S씨의 행방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