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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 공무원 유착비리 K사 대표 구속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7.07  조회 1556  


한국선급과 해운 관련 비리를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선박안전관리 대행업체 K사 대표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선박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선박가격을 부풀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혐의입니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선박 3척을 수입하면서 가격을 부풀린


별도의 대출용 계약서로 약 60억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다른 공무원과 K사 간에


다른 유착비리가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