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 등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세월호 가족버스'의
서명운동이 지난 주말 부산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습니다.
세월호사고 가족대책위원회는 부산에서 범어사 법회에 참석한 뒤
여성-학부모 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지역 곳곳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울산을 찾은 가족대책위 10명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과 함께
울산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했습니다.
가족대책위는 지난 2일 진도 팽목항과 경남 창원에서
버스로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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