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조가 90%의 찬성률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과시켰습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4일까지 찬반투표를 벌여 재적조합원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노조는 내일로 예정된 사측과의 협상 재개 상황을 봐가며
실제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달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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