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하는 울산혁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에서
부실시공 사례가 63건 확인됐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울산혁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현장을 부서별로 점검한 결과
시공불량과 미시공 등이 발견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혁신도시 동쪽인 중구 장현동 인근 하천과 절개지 등에 시공된 암석은
강도가 기준보다 낮았고, 남쪽 유곡동 가로수는
잘못 식재돼 고사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곧 울산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개선 사항을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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