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재활용품의 요일별 배출제도를 폐지합니다.
해운대구는 하반기부터
공동주택을 제외한 일반주택 5만여 세대에 대해
요일에 상관없이 재활용품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를 위해 새 의회가 구성되는 대로
폐기물 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는
1995년 쓰레기 종량제와 함께 20년간 이어져 왔지만,
무단투기 등 부작용이 많아
불필요한 관행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