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 벤처기업 등에 자본을 지원해주는 '엔젤투자'가 부산지역에서는
크게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부산·울산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벤처기업 등에 대한 부산지역 엔젤투자 여건은
수도권은 물론 전국 주요 시·도에 비해서도
크게 미흡한 수준입니다.
부산의 엔젤투자 규모는 4억7천만원으로 전국 비중 1.6%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183억1만원, 경기 56억7천만원은 물론
전남 8억원, 경북 6억2천만원 등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지역 엔젤클럽의 투자지원을 유도하고
엔젤투자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엔젤투자 촉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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