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진보진영 원로 인사 20여명이 오는 30일 치러지는 해운대·기장갑 보궐선거와 관련해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원로 인사들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6.4 부산시장 선거에서 보여줬던
야권 연대의 정신을 발휘해 현 정권의 역주행을
막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야권은 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부산시당 대변인이
후보로 내정된 가운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배덕광 전 해운대구청장 등 6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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