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도심공원의 하나인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의 피톤치드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5월 부산시설관리공단의 의뢰로 인제대 낙동강유역환경연구센터가 조사한 결과
어린이대공원 피톤치드 농도는 94.5㎍(마이크로그램)으로
인근 지역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제대 측이 오늘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피톤치드가 주로 발생하는 침엽수림, 특히 편백나무가
어린이대공원에 널리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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