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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광복점 개점 임박, 일부 상인회 반발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24  조회 1560  


오는 8월 말 부산 중구에


롯데마트 광복점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인근 전통시장 상인회와 롯데마트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중구 내 전통시장 17곳 중 15곳의 상인회는


업체 측과 상생협력을 맺었지만,


남포동 건어물도매시장 상인회와


부평깡통시장 상인회는 상생협력서 작성을 거부했습니다.



두 상인회 측은


“모든 상인회가 동의하지 않은 채


개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중구청 관계자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각 상인회의 뜻을 하나로 모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