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말 부산 중구에 롯데마트 광복점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인근 전통시장 상인회와 롯데마트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중구 내 전통시장 17곳 중 15곳의 상인회는 업체 측과 상생협력을 맺었지만,
남포동 건어물도매시장 상인회와
부평깡통시장 상인회는 상생협력서 작성을 거부했습니다.
두 상인회 측은 “모든 상인회가 동의하지 않은 채
개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중구청 관계자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각 상인회의 뜻을 하나로 모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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