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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마리나 사업 섣부르게 추진하다…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20  조회 1557  


부산 해운대구가 섣부르게 추진한 마리나 사업이


모두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해운대구는 2006년부터 민간자본을 유치해


모두 4곳에 해양레저 시설 건립을 추진했지만,


3곳은 아직 문을 열지 못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최근 겨우 문을 연 1곳도


반쪽 운영에 그치고 있는 상탭니다.



이는 해당 업체가 자금난으로 1년가량


선박 계류장을 설치하지 못했고,


지난 4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사업추진을 잠정 중단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