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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론 확상네도 문 '버티기' 고수...정국 혼돈 속으로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20  조회 1553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가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확산하고 있지만

정작 문 후보자는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혀

'대통령 부재정국'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주말까지

여권과 문 후보자가 대치하는 모양새가 계속될 전망이고,

국회도 맥빠진 대정부질문을 이어가고 있어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장기화할 조짐입니다.




4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가

'시한부 총리'로서 54일째 집무를 보고 있고,

국정원장 공석상태는 29일째 이어지고 있는데다

8개 부터에서는 물러날 장관들의 업무를 지휘중이어서

공직사회 기강해이와 국정공백 우려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