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 경전철 구간 일부 도로가 침하된 것으로 드러나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경전철 현장을 방문해 육안 점검을 벌인 결과
전하교에서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 동김해 지하차도에서 지내공단 사거리,
동김해IC에서 부산 강서구 대저역 등에서
침하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침하는 경전철 교각과 맞붙은 일부 1차로 구간에서만 확인됐으며
2~3cm 정도가 내려앉았다고 김해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경전철 사업 시행자인 부산김해경전철 측에 공문을 보내
도로 노면에 대한 정밀 점검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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