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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유류중계지, 착공 못해 결국 무산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19  조회 1552  


부산항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신항 유류중계기지 건설사업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유류중계기지는


항만에 대규모 저유시설과 선박 계류시설을 지어


선박에 기름을 공급하거나 수입한 유류를 재수출해


부가가치를 얻는 시설입니다.



부산항 신항이


국제 중심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수 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유류중계지를 추진해 온 부산마린앤오일이


착공 기간을 다섯 차례나 연기하고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해 사업이 백지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