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귀국후 재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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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18 조회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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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과 관련해
21일 귀국 이후 재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순방 중에는 외교적, 경제적 이슈에 집중하고
총리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재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귀국 이후로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의 재가를 미룬 것은
정상외교에 집중하는 동시에
시간을 두고 문 후보자를 둘러싼 여론이나 민심의 향배를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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