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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측 "임명동의안 예정대로 제출"...사퇴설 긴급진화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17  조회 1553  



문창극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오늘 임명동의안 제출은 예정대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준비단이 이처럼 일정에 변화가 없음을 따로 공지한 것은

오늘 오후부터 급속하게 퍼진

'문 호보자 자진사퇴설' 때문입니다.




정오 이후 여의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문 후보자가 오후 3시에

사퇴 기자회견을 한다'는 설이 확산됐고,

이에 대해 문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은

"오늘 일정에 다른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친박계의 맏형격이자 유력 당권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사실상 문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여권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일어

문 후보자의 거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