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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유병언 친형 구속 수감...일가 중 처음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17  조회 1553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병일씨와

핵심측근인 구원파 신도 '신엄마'를 구속 수감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도주 우려가 있다"며

병일씨에게 횡령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를,

신씨에게는 범인도피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를 각각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유씨일가의 실소유 재산 213억원 상당에 대해

추가로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으며

차명재산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