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해운대구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가 재개발 계획안에 호텔 신축이 포함됐는데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다며
호텔 입점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호텔 입점을
금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호텔과 유흥주점 등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이내에는 절대 들어설 수 없고, 200m이내에 들어설 경우
학교정화위의 심의를 통과해야 입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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