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 9일 만에 피서객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한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 해수욕장에
어제까지 찾은 피서객은 모두 205만6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9만여명 줄어든 수치로,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와
비교적 흐린 날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