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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C 은행 1만 1천명 고객정보 추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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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10 조회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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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켰던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서
1만 1천여명의 고객 정보가 추가로 빠져나갔습니다.
한국 SC은행은 최근 검찰 수사 과정에서
기존의 9만 4천명 외에 1만 1천여명의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이
새로 발견됐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습니다.
한국 SC은행 관계자는
"우편 등을 통해 유출 사실을 통지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1만 1천명 중 4천 400명은 기존 유출 고객이지만
유출 항목이 추가돼 새로 통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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